론 울프늦게 온 사냥꾼

4부 · CHAPTER 11

늦게 온 사냥꾼

승리가 선포된 뒤에야 라베세르생마리에서 마르탱이 걸어와, 죽은 늑대가 문을 통과한 짐승이 아님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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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문의 모서리가 다 떨어지기 전에 한 사람이 남쪽에서 걸어 들어왔다. 말은 없었다. 총은 하나였고, 군도도 개의 줄도 아니었다. 그는 광장에서 물을 찾기 전에 교회 문의 빈자리를 보았다. 고지문이 떨어져 나간 자리에 나무판의 이름이 남아 있었다.

“베르나르 영감을 찾습니다.” 그가 서기에게 말했다. “라베세르생마리에서 왔습니다. 영감이 먼저 이 쪽으로 왔다고 들었습니다.”

서기는 이름을 장부에서 찾지 못했다. “왕의 사냥은 끝났습니다. 사냥꾼은 보상을 받고 돌아갔습니다.”

“영감은 왕의 사냥꾼이 아닙니다.”

그의 이름은 마르탱이었다. 나이는 묻지 않았고 그는 말하지 않았다. 라베세르생마리의 흙이 신발에 아직 남아 있었다. 그 마을과 르말지외는 같은 골목이 아니었다. 그는 길을 물어 걸어온 사람의 먼지였지, 이 광장에서 자란 사람의 먼지가 아니었다.

피에르가 물통 옆에서 그를 보았다. “늦게 왔습니다. 마흔이 들어가고, 말이 들어오고, 개를 데려온 부자가 들어온 뒤입니다. 종이도 이미 이겼습니다.”

“영감의 편지는 종이보다 짧았습니다.” 마르탱이 말했다. “죽은 늑대의 크기가 문간을 통과한 것과 같지 않다고. 그 문장을 확인하고 싶어 제가 왔습니다. 영감은 어디 있습니까.”

“산 아래 빈 집에서 총을 닦고 있습니다. 승리의 종에 나오지 않은 사람입니다.”

마르탱은 당장 그 집으로 가지 않았다. 피에르가 양우리까지의 길을 보여 주었기 때문이다. 그는 개울의 자국 앞에 무릎을 꿇었다. 피에르의 발이 들어와도 옆이 남는 자국이었다. 마르탱은 자신의 손을 그 옆에 대어 보았다.

“이것을 죽인 사람이 있습니까.”

“죽인 것은 더 작았습니다. 레샤즈에서 재었다고 합니다. 시신은 왕에게 갔습니다.”

마르탱은 한참 말이 없었다. 그는 해결하듯 고개를 끄덕이지 않았다. “저는 이것이 한 마리인지 모릅니다. 영감도 편지에서 모른다고 했습니다. 아는 척하러 온 것이 아닙니다.”

피에르는 문간의 밤을 말해 주었다. 둘이 들어 올린 몸을 입으로 물고 간 짐승, 얼굴은 못 봤다는 말. 마르탱은 받아 적지 않았다. 적으면 서기의 장부처럼 여백이 생길 것 같아서였다. 그는 빈 안장과 이끼 위의 총 이야기도 들었다. 콜로스라는 단어를 피에르가 전하자 마르탱은 되묻지 않았다.

“그 단어를 영감에게 전하겠습니다. 뜻은 영감이 알 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습니다.”

아델의 문은 두드리지 않았다. 피에르가 말렸다. “그 집은 사냥꾼의 질문을 받을 만큼 남은 것이 없습니다.”

마르탱은 남쪽 길을 한 번 돌아보았다. 라베세르생마리는 보이지 않았다. 그는 산 아래 빈 집을 향해 걸었다. 늦게 온 사람의 그림자가 고지문이 붙었던 벽을 스쳤다. 벽의 이름은 그를 알지 못했고, 그도 아직 그 이름들의 집을 알지 못했다.